• MBC 특별사극 '동이'의 주인공 한효주가 촬영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화장품을 선물해 화제다.

    '동이'는 사극의 특성상 궂은 날씨에도 야외 촬영이 많아 배우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출연진 모두 힘든 촬영 시간을 보내왔다고.

  • 실제로 동이 스태프들은 지난해 겨울부터 촬영에 돌입해 봄·여름을 거쳐 가을에 접어드는 지금까지 사계절의 비바람을 맞으며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이에 한효주는 자신이이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를 준비, 140명의 스태프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선물을 전달하고 사진을 함께 찍는 등 정성을 보였다는 후문.

    선물을 전달받은 '동이'의 스태프들은 "이걸 바르면 동이처럼 예뻐지는 거냐"며 감사의 말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한효주 측은 "한효주가 바쁜 스케줄로 불철주야 고생하는 스태프들을 위해 작은 선물이나마 전달, 웃음을 주고 싶어했다"며 이처럼 선물을 돌린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한효주는 '동이'에서 훗날 영조가 되는 '연잉군'을 훈육하는 어머니로서의 모습을 선보이며 어린 동이 시절의 발랄한 모습과는 또 다른 강단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