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널CGV가 미스터리 스릴러 '로스트 6' 런칭 기념으로 실시하고 있는 ‘무인도에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설문조사에서, 24일 현재 ‘소녀시대’가 압도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채널CGV 홈페이지(www.chcgv.co.kr)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23일까지 남성 2068명, 여성 2211명이 조사에 참여했다. 내달 8일까지 계속될 예정. 
     

  • 소녀시대는 2068명의 남성 응모자들 중 응모자 중 무려 49.3%에 달하는 1020명의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는데 응답자들은 “깜찍 발랄한 매력의 소녀시대와 함께 라면, 덥고 아무도 없는 무인도라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지 이유를 밝혔다고.
     
    섹시 아이콘 이효리는 416명(20.1%)의 지지를 얻어 2위에 올랐다. 털털하고 유쾌한 성격에 섹시한 매력까지 더해 남성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이효리가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임에도 불구, 여전한 인기를 증명한 것. 특히 이효리를 선택한 한 남성 응답자는 "요리도 잘하고 생활력도 강해 무인도에서 이효리와 함께라면 절대 굶어죽지 않을 것 같다"면서 "남는 시간에는 게임도 하고 춤추고 노래도 하며 무인도라는 생각도 잊고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기도.
     
    이 외에도 애프터스쿨의 유이와 최근 드라마에 복귀,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든 한가인이 각각 365명(17.6%), 267명(12.9%)의 지지를 받아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여성 응답자들은 ‘로드넘버원’으로 ‘소간지’의 매력을 발산중인 소지섭을 1위로 뽑았다. 소지섭은 총 2211명의 여성 응답자들 중 1104명(49.9%)의 압도적인 지지 속에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어 누나들의 영원한 로망인 이승기가 574명(26%), 비가 325명(14.7%), 짐승돌 2PM의 택연이 208명(9.4%)로 각각 2~4위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