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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달콤한 나의 도시'의 이선균, 최강희 커플이 '쩨쩨커플'로 2년 만에 재회했다. ‘영수’(이선균)와 ‘은수’(최강희)의 극적 반전으로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을 '쩨쩨한 로맨스'에서의 만남으로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된 것. 눈웃음이 매력적인 버럭쉐프 이선균과 4차원 지존 최강희가 보여줄 짜릿한 로맨스에 관객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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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쩨쩨한 로맨스' 스틸컷
작화 실력과 외모는 나무랄 데 없이 시크하고 멋지지만 그만한 스토리를 뽑아내는 능력이 부족한 고지식한 만화가 ‘정배’역의 이선균은 전작 '파스타'나 '달콤한 나의 도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일에 대한 열정과 사랑에 대한 촌스러움이 공존하는 열혈 만화가로 분해 다시 한번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번 영화는 그의 외모적인 변신이 가장 눈에 띄는데 만화가스러운 뽀글이 파마와 멋 낸 듯 내지 않은 내추럴한 옷차림이 그렇다. 여기에 ‘이선균표 특유의 울림이 큰 목소리와 그에 매치되는 눈웃음’이 연애의 쩨쩨함을 어떻게 극대화 시킬지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부풀어 오르게 만든다.
한편, 영화 속 ‘다림’은 명문대 출신의 취업 준비생으로 짝퉁 섹스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다 우연히 성인만화의 스토리작가가 된다. 특히 ‘다림’의 매력은 어눌해 보이지만 귀여운 그녀의 통통 튀어 오르는 대사의 감칠맛인데 최강희는 영화 속 ‘다림’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며 ‘다림’을 통해 사랑스러우면서도 평소 보여주지 않았던 섹시한 매력까지 발산한다. 이른바 ‘다림표 각양각색의 미니스커트’가 남성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뒤끝작렬’ 성인 만화가와 ‘허세작렬’ 섹스 칼럼니스트의 19금 상상을 넘나드는 발칙한 연애담을 코믹하게 담아낼 영화 '쩨쩨한 로맨스'는 지난달 말 크랭크인 해, 올 하반기 관객들과의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