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도 갸루족 합류?.. 독특한 화장 ‘눈길’

아시아의 별 ‘보아’가 갸루 화장을 선보여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5년 만에 컴백한 보아는 지난 6일 생방송 된 KBS 2TV ‘뮤직뱅크’와 8일 SBS ‘인기가요’에서 파워풀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컴백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에서 보아는 금발머리에 짙은 메이크업을 하고 나와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었던 ‘갸루족’ 화장법으로 눈매를 강조한 사진이 연일 인터넷 사이트에서 인기몰이 중이다.

‘갸루족’은 소녀를 뜻하는 girl의 일본식 발음으로 진한 화장법과 독특한 의상스타일을 하는 일본 여성들을 일컫는 말이다.

보아는 이미 대중화된 스모키 화장법보다 더 눈을 크게 보이는 효과를 주는 갸루를 택했다. 매번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로 대중 앞에 나섰던 그녀인 만큼 이번에도 각종 가요 프로그램에서 안무 및 의상 등 화려함을 더해 팬들로부터 “역시 보아다”는 탄성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6일 6집 앨범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로 화려하게 국내활동을 시작했다. 차별화된 그녀의 패션과 음악이 가요계 새바람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