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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인셉션'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뉴데일리
할리우드 톱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모델인 연인 라파엘리에게 2번째 청혼을 할 것으로 보인다.
할리우드 연예매체들은 5일(한국시간) 일제히 디카프리오가 라파엘리에게 청혼을 하기 위해 반지까지 구입했다고 보도했다.
디카프리오는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고심 끝에 청혼 반지를 고른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프리오는 완벽한 청혼을 위해 반지 뿐만 아니라 프러포즈를 할 장소 섭외까지 마쳤으며 디카프리오의 친구들까지 나서 돕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디카프리오가 청혼에 온힘을 다하고 있는 까닭은 이미 라파엘리에게 한차례 청혼을 시도했으나 거절당한 적 있기 때문. 지난 2007년 3월 디카프리오는 라파엘리에게 청혼한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이 2007년 6월에 결혼식을 올릴 것이란 기사까지 나왔지만 두 사람의 결혼은 불발됐다.
또 디카프리오는 과거 청혼과 관련해 아픈 기억을 갖고 있다. 디카프리오는 세계적인 모델 지젤 번천과 교제했다. 이에 디카프리오는 지난 2005년 1월 “지난 4년간 지젤과 함께 지냈고 우리는 행복했다. 이제 결혼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열쇠이다”고 말했으나 당시 번천은 “디카프리오의 청혼을 기다리는데 지쳤다”고 털어놨다. 결국 두 사람은 곧 결별을 선언했다.
청혼에 관해 아픈 기억이 있는 디카프리오가 이번 프러포즈를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