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토해양부는 내년 7월 '동아시아 해양환경관리협력기구(PEMSEA, 펨시)' 총회가 국내에서 열린다고 3일 밝혔다.
    펨시는 중국과 일본, 필리핀 등 아시아 14개 회원국 정부 대표단과 유엔환경회의(UNDP), 지구환경기금(GEF) 등 19개 비정부기구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가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해양환경분야 정책회의다.
    내년 총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연안을 관리하기 위한 전략과 오염이 심한 해역에 대한 관리, 여수프로젝트 참여 등 해양환경분야의 다양한 현안사항들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국토부는 총회 기간 회원국들에게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준비상황 등을 홍보하고, 순천만 습지보호구역 등 현장 견학의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