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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넘나드는 무더위와 연일 계속되는 열대야 속에 휴가를 떠날 수 없이 바쁜 젊은 관객들을 위해 도심 속 밤새워 공포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올나잇 공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이번 시사는 지난 2009년 12월, 미국의 유력 영화 전문사이트 ‘쇼크틸유드롭닷컴’ 이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1-25위 중 국내 팬들에게 가장 잘 알려지고 호평을 받았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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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나잇 공포 페스티벌 상여작(왼쪽부터 미스트, 디센트, 디센트 2) ⓒ 뉴데일리
동굴 속 정체 불명 괴물에 대한 심리적인 공포를 선사하며 전 세계 호러 매니아들을 열광시켰던 영화 <디센트>와 희대의 공포작가인 스티븐 킹의 원작으로 ‘보이지 않는 공포’를 선보인 영화 <미스트>, 전편인 <디센트>의 특성을 물려받으면서도 더 무섭고, 더 충격적으로 돌아온 업그레이드 된 공포를 온몸으로 체감하게 할 <디센트: PART2>가 바로 그것.
3위에 선정된 <미스트>와 함께 1위에 선정된 <디센트>와 그 속편 <디센트: PART2>가 연달아 밤새 상영돼 무더운 낮만큼이나 뜨거운 여름 밤을 시원하게 즐길 젊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시사회에 참석한 관객들을 대상으로 영화 상영 전후 체온을 측정하여 가장 큰 체온 차이를 보이며 온몸으로 공포를 체감한 관객과 가장 적은 체온 차이를 보이며 공포를 즐기는 진짜 강심장을 가려낼 예정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디센트> 사건의 충격으로 부분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라’(슈어나 맥도널드)가 유일한 생존자라는 이유로 5명의 친구들을 찾기 위해 구조 대원들과 함께 다시 지도에도 없는 동굴로 들어가서 맞닥뜨리는 상황을 그린 <디센트: PART2>는 21세기 최고의 공포영화 1위에 빛나는 <디센트>의 속편이다. 개봉 당시 언론과 평단, 관객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았던 전편을 능가하는 충격과 공포를 선사하며 거듭되는 반전까지 담겨 있어 연일 영화에 대한 젊은 관객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디센트: PART2>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 흉포해지고 강력해진 정체 불명 괴물의 공격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며 드디어 괴물의 정체와 동굴에 숨겨진 사연이 밝혀질 예정으로 영화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연일 고조되면서 전편의 아성을 위협할 예정이다.
올나잇 공포 페스티벌 시사회는 오는 8월 6일 자정부터 7일 오전 6시까지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점에서 릴레이로 진행된다. 시사회에 참석을 원하는 회원들은 8월 4일까지 맥스무비 해당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응모 결과는 그 다음날인 5일 발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