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재학 중 총장 얼굴조차 몇 번 보기 힘든 대학들이 많은 속에서 중국의 한 대학 총장이 졸업생 전원과 일일이 악수를 나눠 화제가 되고 있다.

  • ▲ 양웨이 총장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 온바오닷컴
    ▲ 양웨이 총장이 졸업생들과 악수를 나누며 격려하고 있다 ⓒ 온바오닷컴

    중국 저장대학교 양웨이 총장은 지난 7일 학부와 대학원 졸업식에서 무려 1만명의 졸업생들과 마라톤 악수를 나눠 화제가 됐다고 온바오닷컴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최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 총장은 "정들었던 교정을 떠나는 졸업생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고 싶다"며 직접 악수 이벤트를 진행했다는 것.
    양 총장은 또 졸업생들과 기념촬영도 했으며, 일일이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기도 했다. 때문에 이날 졸업식은 오전 7시30분에 시작해 다음날 오전에 끝나 고박 하루 반나절이 걸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