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주말드라마 '결혼해주세요'에 출연하는 탤런트 한상진이 1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짧막한 소감을 영상 메시지로 전했다.

  • 한상진은 자신의 홈페이지(http://hansangjin.sidushq.com)를 통해 "'결혼해주세요'는 가족간의 진솔한 사랑과 결혼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할 만큼, 사랑이 넘치고 행복한 드라마"라면서 "개인적으로 호흡이 긴 드라마를 좋아하는데, '결혼해주세요'로 6개월 이상 함께 하게 돼 기쁘다. 배우들하고도 친해지고, 팀워크도 단단해져서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자신이 맡은 역할에 대해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둔 싱글 대디로, 아들을 잘 키우기 위해 노력하는 캐릭터"라고 소개한 뒤 "택시운전, 생수배달, 번역작가 등 굉장히 많은 일을 하는 다재 다능한 인물"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맡은 역할이 바쁘게 살아가는 싱글 대디인데, 제 얼굴과 몸이 너무 하얘서 '찹쌀떡 같은 느낌'이라고 감독님이 말씀하셔서 13번 정도 태닝을 했다"는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