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하이프네이션3D'에서 박재범의 동생 역으로 신예그룹 라니아의 멤버 T-ae(티애)가 낙점됐다.

  • ▲ 걸그룹 '라니아' 티애 ⓒ DR뮤즈
    ▲ 걸그룹 '라니아' 티애 ⓒ DR뮤즈

    걸그룹 라니아의 소속사 Dr뮤즈는 15일 "멤버 T-ae가 국내 외 수많은 스타들을 제치고 이번 하이프네이션에는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영화 '하이프네이션3D'는 앨런 카잘티와 크리스티안 스트릭랜드가 공동으로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T-ae는 함께 음반작업 중에 있는 테디의 추천으로 이번 작품에 참여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방한한 크리스티안 감독은 "T-ae는 재범과 무척이나 잘 어울린다"며 "비주얼과 노래, 춤 실력 역시 겸비하고 있어 할리우드에 내놓아도 손색없다"고 오디션을 통해 직접 선발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T-ae는 이번 영화에서 박재범의 동생으로 출연해,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B2K 리더와 연인으로 발전,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뽑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T-ae는 "데뷔도 하기전에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게 돼 무척 기쁘다"라며 "이번 영화가 얼마나 큰 기회인기 알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하이프네이션'의 크랭크인에 맞춰 전 2PM의 멤버 재범이 조만간 국내 입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