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P 김일병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기사를 보니 남 일이 아닌듯 느껴집니다.
    불과 일주일전 회사동료에게 이 기사와 같은 저의 생각을 얘기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의구심을 가지게 된 동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사건발생전 김정일을 만나기 위해 통일부 장관이 특사로 방북을 하였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금요일 아니면 토요일) 마침 김정일과 면담을 하고 국내로 오면서 인터뷰때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라는 취지로 멘트를 하였습니다. 다음날 대통령 /통일부 장관/ 국방부장관/국무총리가 함께 골프 회동이 있었고 사건 당일 국제 축구 경기가 있었습니다. 그후 사건이 터졌습니다. 저는 당시 그때부터 유심히 기사와 뉴스 보도를 관찰 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리면 사건이 일어난날 5분-7분 사이 GP철책선 밖에서 간부가 무선으로 GP 통신병에게 무슨 일 이냐고 확인을 합니다. GP 통신병은 "적의 공격을 받았습니다." 라고 말합니다.
    이내용은 사건발생 다음날 뉴스에 서 얼핏 보도가 된 내용입니다. 저는 스치듯 지나간 이 보도의 메세지가 계속해서 제 머릿속을 맴돌기 시작 하면서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첫째 GP에서 "적의 공격을 받았다는 메시지는 국방부로 바로 전달이 되고 그것은 바로 청와대에 전달이 되는 줄 전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보도는 묻혀지고 사건은 내부의 문제로 관심히 솔려지고 사망자들의 생존여부 그후에는 사건 발생후 대처한 시간적 공간으로 사건이 집중 되면서 김일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두번째는 국방부에서 알게 된 시간과 청와대에서 알게 된 시간은 사건 발생 후 상당한 시간이 지났을 무렵 알게 되었다는 보도를 들으면서 전 더 많은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생존 병사들 중 김일병이 쏜 걸 목격한 사람이 단 한명도 없다는 점./옥상에서 부터의 김일병의 상황 전개와 움직임의 동선이 납득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생존자들의 병실을 찿아가서 국방부 장관이 전한말을 생존자중 한 병사가 말귀를 잘 못 알아듣고 한 말이 있는데 잘 기억에 나질 않는군요.

    세번째는 총기와 파편의 흔적들입니다. 파편의 흔적은 당시 수류탄의 보도내용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였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최전방 GP에는 그야말로 극히 정상적인 사람을 배치 하고 관리하는줄 알고 있습니다. 보도가 잘 못 되어서 제가 오해를 할 수 있는 문제도 있지만, 첫번째 의문점인 "무슨 일 이야?/"적의 공격을 받았습니다."라는 내용은 잘 못 보도 되기 어려운 내용이며 사건발생 5분 전후에 통신으로 오고 간 점을 깊이 연구 한 다면 사건의 진상을 아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추측을 한다면 두가지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하나: GP 통신병의 말대로 정말 적의 공격을 받은 것입니다. 그런데 왜 이러한 알리바이가 나왔는지 당시 참여정부의 지지율은 16%대 였습니다. 그리고 통일부장관이 특사로 파견 되어 김정일을 만나고 오면서 인터뷰 내용은 국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는 취지로 인터뷰를 한 상태 대/통부/국방/국무 총리가 골프를 치며 대북에 대한 정치적 프로그램을 짠 사항에서 북한의 공격을 받았다면 참여정부는 그야말로 엄청난 정치적으로 곤경에 빠질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둘: 김일병의 사건으로 봤을때 GP통신병의 오버로 적의 공격을 받았다는 잘 못 된 보고를 받은 당황한 정부는 긴급 회의를 소집하면서 상기의 사유로 인하여 정상적으로 사건을 대처 하지 못하고 장시간 오리무중으로 빠지면서 부상자를 병원으로 후송하는 조치가 신속하게 이루어 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시 저는 이러한 내용을 ooo국회의원 보좌관과 주위 사람들에게 상기의 내용으로 의구심이 간다고 말한 적도 있습니다. 확인해야 하는 요점은 GP에서의 통신이 국방부로 바로 떨어지느냐 하는 내용을 확인 한다면 이사건을 다시 푸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