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가 지난달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총 74만대를 팔아 시장점유율을 50.7%를 달성했다. 4월 국내 휴대폰 시장의 규모는 전월 157만대 대비 7% 감소한 146만대로 삼성전자는 이중 74만대를 팔았다.

  • ▲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A' ⓒ 뉴데일리
    ▲ 삼성전자의 첫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A' ⓒ 뉴데일리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옴니아 시리즈가 누적판매 80만대를 돌파하며 한국형스마트폰 입지를 구축, 국내 스마트폰 시장을 주도한 것이 요긴했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는 옴니아 성공에 이어 최근 안드로이드 폰인 ‘갤럭시 A’를 출시해 옴니아의 영광을 지속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갤럭시 A는 3.7형 WVGA '아몰레드 플러스' 디스플레이를 탑재하여 현존하는 휴대폰 중 가장 선명한 화질을 구현했고, 안드로이드폰 중 최초로 영상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외, 5월까지 100여개 이상의 국내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애플리케이션이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일반 휴대전화 시장에서는 ‘연아의 햅틱’ 누적판매 143만대, ‘매직홀’은 누적 판매 140만대, '코비(Corby)' 계열 누적판매 65만대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