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칼렛 요한슨   ⓒ 뉴데일리
    ▲ 스칼렛 요한슨   ⓒ 뉴데일리

    다양한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참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이언맨2'에 할리우드 정상급(?) 미모를 자랑하는 스칼렛 요한슨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우아함과 섹시함을 두루 갖춘 스칼렛 요한슨은 이번 영화에서 '아이언맨'의 연인 기네스 팰트로우를 위협하는 매력적인 '블랙 위도우'로 분했다.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로 베니스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매치 포인트', '아일랜드, '천일의 스캔들' 등의 작품을 통해 글래머러스한 몸매와 우아한 외모를 과시하며 전세계 남성 팬들을 설레게 한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2'에서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토니 스타크에게 접근하는 '블랙 위도우' 역을 맡아 비밀스러운 매력, 화끈한 액션으로 연기 변신을 시도했다.

    '블랙 위도우' 역을 위해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와 같았던 금발 머리카락을 붉은 색으로 염색하고, 몸무게 감량으로 한층 섹시한 몸매 라인을 완성시킨 스칼렛 요한슨은 원작 코믹스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

  • ▲ 기네스 팰트로우  ⓒ 뉴데일리
    ▲ 기네스 팰트로우  ⓒ 뉴데일리

    특히 당당하면서도 세련된 모습부터 몸에 타이트하게 붙는 블랙 스키니 코스튬을 입고 강렬한 액션을 펼치는 모습까지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쉽게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비밀스러움으로 '아이언맨2'의 뉴 페이스 중 가장 큰 궁금증과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첫 등장부터 '토니 스타크'를 한눈에 사로잡은 스칼렛 요한슨은 '아이언맨' 1편부터 '토니 스타크'의 곁을 지켜온 '페퍼포츠' 역의 기네스 팰트로우를 위협하며 세 인물 간 미묘한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전편의 여주인공으로 토니 스타크를 컨트롤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 '페퍼포츠' 역을 맡아 지적이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던 기네스 팰트로우와, 거침없고 도발적이며 정체까지 비밀스러운 '블랙 위도우'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양자간 상반된 매력을 선보이며 영화에 새로운 긴장감을 불어넣었다는 평기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두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우와 스칼렛 요한슨을 한 작품에서 볼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이슈가 되고 있는 '아이언맨2'. 특히 친근함과 세련미로 눈길을 사로잡는 기네스 팰트로우와 섹시하면서도 강렬한 변신으로 새롭게 합류한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 맞대결은 전편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2편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