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인용 건강식품으로 통하는 홍삼을 어린이와 청소년들도 많이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인삼공사에 따르면 2004년 어린이용 홍삼제품으로 출시된 '홍이장군' 매출은 2007년 271억원에서 2008년 470억원, 지난해는 702억원으로 2년 만에 2.5배로 늘었다.
    수험생 등 청소년들을 겨냥해 출시된 홍삼 브랜드인 '아이패스' 매출도 2007년 101억원에서 2009년에는 204억원으로 100%가량 증가했다.
    반면 인삼공사의 전체 매출은 2007년 5천211억원에서 지난해 7천467억원으로 43.3% 늘었다.
    인삼공사는 어린이용과 청소년용 제품의 매출신장률이 전체 매출증가율을 크게 웃돈 것은 홍삼제품을 애용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그만큼 늘었다는 방증이라고 분석했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