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3월의 '루키뮤직어워드'의 신인 음반 부문에 가수 '미지(MIJI)'의 앨범 '더 챌린지(The Challenge)'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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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의 신인 음반으로 선정된 국악 걸그룹 '미지'의 정규 1집 '더 챌린지'는 수록곡의 80%를 클래식과 국악을 접목시킨 창작곡(12곡)으로 구성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앨범 전체 프로듀싱은 드라마 '겨울연가'와 영화 '실미도', '친절한금자씨' 등의 음악감독을 맡은 이지수와 인기작곡가 조영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타이틀 '흐노니'는 '누군가를 몹시 그리워한다' 는 뜻의 순수 우리말로 보컬 김보성의 애절한 보이스가 인상적인 곡이다. 국악기 해금·대금·가야금 등의 연주와 서양악기 기타·드럼·베이스의 연주가 조화를 이뤄 다채로운 멜로디를 표현했다.
     
    수록곡 'K·new'는 세계적 관현악단인 체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협연해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으며, 한국 고유의 역동적인 느낌을 화려하고 웅장한 사운드로 구현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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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엔엔터테인먼트 이용장 부사장은 "국악여성그룹 '미지'의 멤버 모두 국내 유수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한 재원들"이라며 "대중음악의 멜로디라인에 클래식과 국악 선율을 접목시킨 음악으로 새로운 대중음악 장르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미지는 이번 신인 음반 부문 선정으로 3월 한 달간 SBS-TV '인기가요 파워루키' 2회 출연과 SBSi 포탈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다양한 홍보를 지원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