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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이 생활 속에 적용 가능한 '녹색기술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농진청은 '생활공감 녹색기술 국민제안'이란 이름으로 공모를 냈고 행사는 17일 부터 시작해 다음달 18일까지 진행되고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농진청은 "국민생활주변 또는 전통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녹색기술을 발굴해 농업의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함"이라고 했다. "국민의 지혜를 정부가 받아들여 정책에 반영하는 방식이 가장 실용적인 국민소통"이라는 이명박 대통령의 제안에서 나온 아이디어란 게 농진청의 설명이다.
공모는 총 15개 분야로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 ▲저출산 고령화 대책 ▲국가품격·이미지 제고 ▲쌀 소비 촉진 등 농어촌 활성화 대책 ▲에너지 절약 ▲신성장 농업기술 ▲전통농업기술 ▲전통식품 ▲농업인 부담경감 ▲농촌자원 소득화 ▲농산물 가공유통 ▲농업인 복지 및 농촌환경 개선 ▲국민생활 및 소비자 편의 ▲도시농업 ▲농촌현장 규제제대도 개선 등이다.
농진청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뒷받침 할 수 있는 탄소·에너지절감·친환경 등이 포함된 실용화가 가능한 생활 속 아이디어를 찾는다고 덧붙였다.
최우수 녹색기술 제안자에겐 상금 200만원, 우수상 2명에겐 100만원, 장려상 50명에겐 최고급 쌀 10kg을 줄 계획이다.
공모 참여는 농진청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rda.go.kr)나 우편(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인로 150 농촌진흥청 행정법무담당관실), 팩스(031-299-2952)로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