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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광주광역시장 출마 의사를 밝힌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이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 서울과 광주에서 각각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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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용화 청와대 연설기록비서관 ⓒ 뉴데일리
지역구도 타파를 내세우고 있는 정 비서관은 16일 "누군가는 계란으로 바위치기를 해야 한다. 무모한 도전을 해야 한다"면서 "그런 것들이 쌓여서 현실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다"며 출마의 변을 대신했다.
정 비서관은 "26일은 오후 1시30분에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대회의실에서, 3월 2일은 오후 2시에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4층에서 저서 '코리안 드림'과 '광주의 꿈' 출판기념회를 갖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비서관은 출마를 위해 오는 22일께 비서관직을 사퇴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 비서관은 전남 강진 출생으로 강진 작천초, 조선대 부속중학교, 광주인성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에 입학, 정치학 박사를 받았다.
그는 광주시민연대 자문위원, 광주전남비전21 포럼위원, 호남미래만인연대 기획간사를 역임한 뒤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정무분과 자문위원을 거쳐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부터 대통령 연설기록비서관으로 근무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