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엄기영 사장이 8일 방송문화진흥회의 임시이사회를 마친 후 “MBC 사장직을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 ▲ 엄기영 MBC 사장 ⓒ 뉴데일리
    ▲ 엄기영 MBC 사장 ⓒ 뉴데일리

    8일 오전 엄기영 사장은 방문진 임시이사회 회의 직후 밖으로 나와 “방문진의 존재 의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다. 도대체 뭘 하라고 하는 건지 모르겠다”며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방문진은 오전 9시 경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새로운 임원 선출을 위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로 안광한·황희만·윤혁씨등 3인을 이사후보로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