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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가 소수력사업을 통해 UN으로부터 발급받은 탄소배출권 7129CERs(온실가스 배출권, 1억7000만원)를 (주)한국탄소금융에 판다. 이는 국내기업 간에 이루어진 첫 탄소배출권 거래다.
K-water 변일환 녹색사업처장은 “거래 단가와 이전 기간 등 면밀한 평가를 거쳐 국내 판매를 결정했다”며 “우리나라의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촉진하는 든든한 초석 하나를 마련한 셈”이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K-water는 올해 안으로 고산, 판교 수력발전 사업의 UN 등록을 추진하고 있다. K-water와 (주)한국탄소금융는 23일 탄소배출권 판매계약을 맺고 배출권 이전 및 대금수령은 일주일 뒤인 오는 30일 이루질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