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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캠퍼스에 녹색 자전거가 달린다. ⓒ 뉴데일리
대학 캠퍼스에 녹색 자전거가 달린다.
행정안전부는 26일 대학생의 자전거 이용 붐을 위한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 을 마련, 1차 시범사업 대상으로 건국대 등 7개 대학교를 선정했다. 1차 시범학교는 건국대, 계명대, 광주여대, 부경대, 전북대, 한양대 안산캠퍼스, 한국과학기술원 등 7곳이다.
행안부는 대학교 공용자전거 이용 활성화 계획이 “예비 사회인인 대학생들이 향후 사회 진출 시 대학의 공용자전거 이용 경험이 사회생활에서도 계속 이어져 전 사회에 자전거 이용자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 대학교에는 대학별 수요에 따라 2년간 공용자전거 시스템, 보관대 등 기반시설과 기증자전거가 지원된다.
행안부는 2011년엔 2년제 대학을 포함한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모두 16개 대학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대상 대학은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이 자전거 전용도로 등과 연계 및 확산 가능성이 높고, 대학 내 공용자전거 시스템 도입 의지가 강한 대학으로 시범사업 효과가 우수할 것으로 판단되는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