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고석화 OKTA 회장 ⓒ 뉴데일리
    ▲ 고석화 OKTA 회장 ⓒ 뉴데일리

    전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한인경제인들이 서울에 모인다.
    제 1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가 오는 월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World-OKTA(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와 서울시 공동주최로 서울 쉐라톤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다.
    28일 현재까지 대회 참가 신청자는 32개국 68개 도시 790여명.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도 역대 가장 많은 232개 업체 및 기관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세계 한인 무역인 및 경제인 간의 활발한 교역 상담을 이끌어 냄으로 한국과 주최 지역의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교류의 장으로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돕기 위하여 시작됐다.
    지난 1996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원래 해외에서 개최될 예정이였으나 환율급등과 유가 상승으로 어려운 모국의 경제 회복을 돕는다는 취지 아래 2년 연속 국내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지난해 포항에서 열린 제13차 대회에서는 총 34개국 620명의 OKTA회원이 참여하여 상담 실적 87건과 2460만 달러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

    고석화 OKTA회장은 “올해 대회는 최대의 규모로 열리며 수출 상담회 및 다양한 주제의
    포럼 및 세미나 등으로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 대회에 참여
    한 중소기업들의 수출길이 열리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