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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청장 한기선)은 22일 수질개선 목적으로 매수한 토지에 수변녹지조성에 필요한 수목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양묘장을 10월부터 설치·운영한다고 밝혔다.
양묘장은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등에 3만 8255㎡ 넓이로 조성된다.
한강유역환경청은 “현재 조성 중인 양묘장엔 학계나 산림청의 자문을 받아 지역에 적합한 수종인 상수리, 백합, 느티, 버드, 산벗, 이팝나무 4만 5000본을 식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한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하는 묘목은 5년 정도 자라면 생태벨트 조성사업의 녹지수목으로 자체 활용한다”고 밝히고 “향후 5년간 약 30억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