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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만금 ⓒ 뉴데일리
새만금이 명품 수변관광도시로 거듭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새만금을 명품 수변복합 관광레저도시로 조성해 동북아 관광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관광기본 구상을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관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22일 오후 한국관광공사에서 관광레저포럼을 연다”고 말했다.문광부 관계자는 “새만금 관광단지는 늘어나는 가족단위 관광객 수요 충족과 서해안 관광벨트를 중심으로 대 중국시장 수용태세 확립 등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대규모 관광개발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매력적인 생태환경을 최대한 보존하고 문화, 역사, 해양자원 등 주변에 분포한 풍부한 관광자원을 개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풍부한 수(水)자원을 계획요소에 적극 도입할 것”아라고 덧붙였다.
문광부에 따르면 새만금의 풍부한 수자원을 바탕으로 관광용지의 기본 틀은 섬과 수로로 구성해 ‘물의 도시’를 구현한다는 것. 거기에다 8개의 섬(예술섬, 태양의섬, 축제의섬, 풍요의섬, 하늘섬, 노을섬, 녹색섬, 세계의 섬)을 각각 고유 기능으로 구성하되 각각의 섬이 상호 결합·연계되는 매력적인 복합관광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문광부는 “새만금은 자연과 사람이 상생하는 녹색공간으로서 즐거움과 여유있는 삶을 향유하는 명품수변 관광도시로 다시 태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