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대강 사업비 부담을 이유로 광역상수도 수돗물 값을 인상할 계획이 없다.”
    김건호 수자원공사(K-water) 사장은 최근 “수자원공사가 4대강 사업비로 8조원을 투자키로 함에 따라 수돗물 값이 인상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다”고 밝히고 “수돗물 값은 정부가 정한 공공요금 산정기준에 따라 광역상수도사업에 소요된 원가만 반영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인상할 수도 없는 구조”라며 “4대강 사업비 때문에 광역상수도 수돗물 값을 올릴 계획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4대강에 대한 수자원공사의 투자비는 원칙적으로 4대강 관련 수익사업을 통해 회수할 계획"이라며 “2005년부터 물가안정과 기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물값을 동결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