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체조, 비보이 댄스 저리가라죠"

"이번 태권도 대회가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겁니다"

'2009 세계태권도 한마당'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이종윤(사진)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회 위원장은 7일 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행사를 소개했다.당진군은 보건복지부 차관을 지내다가 퇴임 후 고향인 충남 당진에 위치한 신성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인 이 위원장을 지난 2월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국기원, 충남도와 당진군이 공동 주최하는 세계태권도 한마당은 개막식인 12일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한국미술협회 당진군지부(지부장 임성실) 주관 국내·외 유명작가 100여 명의 '2009 국제 깃발아트 페스티벌' 열기구 체험, 태권도 체험, 충남 미술 대잔치, 퓨전 재즈 콘서트, 벨리댄스 등 태권도 외 다양한 볼거리로 국내·외 참가자들의 눈을 즐겁게 할 계획이다. 　

여기에 우리 전통문화를 외국인 참가자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사물놀이 한국무용 한지공예 승마체험 등이 대회기간 내내 이뤄지며 참가자들의 흥을 돋우기 위해 퓨전 국악 참가자 장기자랑 등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다음은 '2009 세계태권도 한마당' 행사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