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연인과의 동거설로 화제가 된 영화배우 엠마 왓슨(19)이 최근 한 TV방송에서 다른 배우를 좋아한다고 고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들은 "엠마 왓슨이 최근 미국 ABC TV쇼 '라이브 위드 레지스 앤 켈리'에 출연, 영화배우 톰 펠튼에 남다른 감정을 갖고 있다고 고백했다"고 보도했다. 왓슨은 '틴 할리우드 닷컴'과의 인터뷰에서도 이같은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톰 펠튼은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해리'역의 대니얼 래드클리프의 라이벌인 '드레이코 말포이'역을 맡았다.

    또 외신들은 "최근 '해리포터'에서 '론 위즐리'역을 맡은 루퍼트 그린트와 주인공 래드클리프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왓슨에게 흑심을 품은 적이 있다'고 말한 것에 대해 '두 사람에게는 그런 감정을 느낀 적이 없다. 대니얼이나 루퍼트는 그냥 좋은 친구'라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왓슨은 배우 은퇴설이 돌기도 했지만 동화 신데렐라를 뮤지컬로 각색한 영화에 출연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