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 ⓒ 연합뉴스  
    ▲ 영화배우 나탈리 포트만 ⓒ 연합뉴스  

    미국 할리우드 스타 나탈리 포트만의 감독 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뉴욕, 아이러브 유'가 제 3회 충무로 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충무로국제영화제는 15일 서울 명동 신세계백화점 문화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 특징과 상영작을 공개했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뉴욕, 아이러브 유는 나탈리 포트만을 비롯 이와이 슌지 등 유명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다. 영화에는 올랜드 블룸, 에단 호크, 크리스티나 리치, 샤이아 라보프, 앤디 가르시아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가 대거 출연해 뉴욕을 배경으로 다양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충무로국제영화제는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내달 24일부터 9일간 서울 중구 소재 주요 극장에서 40개국 210여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