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2월 11일 결혼하는 축구스타 정조국(왼)과 탤런트 김성은(오) ⓒ 싸이더스HQ 
    ▲ 12월 11일 결혼하는 축구스타 정조국(왼)과 탤런트 김성은(오) ⓒ 싸이더스HQ 

    축구스타 정조국과 탤런트 김성은이 오는 12월 1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성은의 소속사인 싸이더스 HQ는 14일 서울 워커힐 W호텔에서 두 사람이 결혼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성은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변함없는 모습과 날 위해 변해가는 모습을 보면서 더 사랑하게 됐다"며 "조국씨가 나의 삶의 이유가 돼버렸다는 걸 깨달으면서 결혼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고 말했다.

    정조국은 "경기 중 부상으로 수술 후 힘든 시기에 성은씨가 옆에서 큰 힘이 돼줬다"며 "평생 이 사람과 함께라면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결혼을 결심한 배경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7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교제 1년만에 결혼을 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