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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규모의 국제 태양광 컨퍼런스인 '2009 한국 태양광 컨퍼런스'가 개최된다.
태양광 발전 및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기관인 디스플레이뱅크 (http://displaybank.com, 대표이사 권상세)가 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5~26일 양일간 국·내외 17개 기업, 연구소, 정부 기관 등의 전문가들이 모여 태양광 산업을 전망하게 된다.
이번 컨퍼런스는 이틀 동안 크게 두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우선, 첫날 행사에는 ▲삼성전자가 박막형 태양전지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LG전자가 결정형 태양전지 최신 기술 동향 ▲디스플레이뱅크가 전세계 태양광 발전 시장 분석 및 전망 ▲한국전기연구원이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한국 정부 전략 등, 현재의 각 부문별 시장 상황을 분석하고 향후 전략을 공유한다.
두 번째 날 행사에는 듀폰(Dupont), 쓰리엠(3M), 페로(Ferro),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부품 소재 및 장비 관련 최신 기술 동향 및 각 업체의 전략을 공유하게 된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디스플레이뱅크의 김광주 부사장은 "태양광 산업은 아직 완전하게 안정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볼 수 없다. 또한 지난 해 하반기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로 급변한 시장의 현 상태는 어떠한지, 각 부문별 시장 회복 시기는 언제일지 등에 대한 올바른 판단이 중요하다. 이럴 때일수록 각 메이저업체의 전략, 국가정책의 흐름, 시장 동향을 면밀히 분석, 공유하는 자리가 업계에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행사의 의의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