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내한한 팝 가수 레이디 가가(Lady GaGa, 사진)가 18일 오후 7시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케이블 엠넷 채널의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는 쥬얼리, 포미닛, 투 애니 원 등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내한한 팝 가수가 국내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레이디 가가는 이번 무대에서 첫 번째 싱글곡 '저스트 댄스(Just Dance)'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뷔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한국을 찾은 레이디 가가는 '제 2의 마돈나'라 불리며 독특한 의상과 헤어, 도발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번 '엠카' 무대에서도 특별한 무대 연출을 위해 별도의 소품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무대에는 여자 빅뱅으로 불리는 '투애니원', '원더걸스'의 전 멤버 현아가 속한 그룹으로 유명한 '포미닛'이 첫 컴백 무대를 가질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