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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진(사진)이 내달 16일부터 열리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 이하 부천영화제)의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영진은 배두나, 장진영, 하지원, 박한별 등에 이어 ‘피판레이디’(Pifan Lady)가 됐다. 이영진은 영화제 기간 동안 개, 폐막식은 물론 영화제의 다양한 공식행사에 초청돼 영화제를 알리는 역할을 한다.
이영진은 1999년 ‘여고괴담2’(감독 김태용 민규동)로 데뷔해 2001년 백상예술대상 신인연기상, 2000년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최근 박한별, 유진 등과 함께 공포영화 ‘요가학원’(감독 윤재연, 제작 오퍼스픽처스) 촬영에 한창이다.이영진은 “역대 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된 신인 배우들 모두 나중에 스타가 된 점을 생각할 때 부담이 된다”며 “영화제 홍보대사로 세계 영화인과 만나게 돼 기쁜 한편 부천영화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책임이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내외 독특한 장르영화를 선보이는 부천영화제는 내달 16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부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