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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캐스팅된 배우 하정우(왼쪽)와 수애(오른쪽). ⓒ 연합뉴스
배우 하정우와 수애가 이윤기 감독의 신작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캐스팅됐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사랑의 상처를 간직한 두 남녀가 소통을 통해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설레임을 담은 영화다. 하정우는 이윤기 감독과 '멋진 하루' 이후 두 번째로 만났다.
영화에서 하정우는 오랜 사랑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재일교포 ‘하원’역을 맡아 자유분방하고 솔직하지만 내면의 아픔을 간직한 남자의 모습을 선보인다. 수애는 한순간에 사랑을 잃어버리고 슬픔을 견디는 작사가 ‘미수’ 역을 맡아 아픔이 있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는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하정우는 한일합작영화 '보트' 에 이어 '국가대표', '잘 알지도 못하면서' 등 올해만 4편의 영화를 선보여 최고의 스크린 대표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애는 현재 명성황후의 삶을 재조명한 영화 '불꽃처럼, 나비처럼'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는 6월 크랭크인해 올 가을 관객들을 찾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