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델 겸 배우 최지호. ⓒ 뉴데일리
    ▲ 모델 겸 배우 최지호. ⓒ 뉴데일리

    모델 겸 배우 최지호가 뮤지컬 ‘싱글즈’로 첫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영화 ‘앤티크’를 통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바 있는 최지호는 싱글즈에서 또 한 번 변신을 시도한다. 이미 앤티크의 뮤지컬 신을 통해 댄스 실력을 선보인 적 있는 그는 MBC ‘놀러와’에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이번 싱글즈 무대에서 본격적 끼를 마음껏 뽐낼 예정이다.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화한 싱글즈는 2007년 초연 당시 신나는 음악과 리얼리티가 살아 있는 스토리 등으로 호평받았다.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작곡상, 무대미술상, 남우 신인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더뮤지컬어워즈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특별히 이번 공연에는 오나라 백민정 서현수 등 초연 당시 오리지널 멤버가 다시 뭉쳤다. 

    최지호는 “요즘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좋아하던 술도 끊고 뮤지컬 준비에만 매진하고 있다”며 첫 뮤지컬 도전에 의욕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공연은 6월 30일부터 8월 16일까지 시즌 1공연이 서울 PMC대학로 자유극장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된다. 매력적인 작업남 '수헌'으로 분한 최지호의 공연은 7월 2일 첫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