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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청장 김재수)은 19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생활원예 확산 계획'을 발표하고 해당 사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저탄소 녹색 성장산업 지원방안'을 발표한데 이어 생활 속의 원예활동을 통해 쾌적한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새로운 소비시장 창출을 위한 ▲식물의 환경 정화 기능 ▲실내정원사업 ▲인공지반의 녹화 및 텃밭조성 ▲화훼장식 및 소재개발 ▲원예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 등 5대 방안을 발표했다.
농촌진흥청은 "아토피 및 새집증후군 등으로 생활원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가하고 실내정화, 실내 정원, 옥상녹화, 원예활동 프로그램 및 개발 보급을 통해 생활원예의 실용화 및 저변확대의 필요성을 확인했다"며 추진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농촌진흥청은 다양한 형태의 생활패턴 소비자들이 자신에 맞는 식물을 선택하고 실내배치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고 관리할 수 있는 생태형 정원모델(수경형 일반형 건조형)과 스스로 만들어 보는 온라인 정원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농촌진흥청은 실내녹색 공간과 실내정원 시장의 확대, 그리고 전국 유치원 및 초등학교 원예활동프로그램 10%활용을 목표로 △공기정화와 음이온 발생 등 환경개선에 우수한 화훼 탐색 △가상 정원 시스템 구축 및 친환경 그린빌딩 기반기술을 확보 △인공지반 녹화 및 옥상의 원예정원 이용을 통한 도시녹화율 향상 △화훼장식 기술 및 소재 개발을 통한 실내공간의 어메니티(쾌적함)증진 △미래 소비자확보를 위한 유아 및 초등학교 원예 활동 프로그램 개발 △IT 기술을 도입한 유비쿼터스 기반기술 및 생활원 신상품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