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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개막한 칸 국제영화제에 영화계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 조형물이 칸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 ‘트랜스포머 : 패자의 역습’(감독 마이클 베이)의 마스코트 ‘범블비’가 해외 메이저 영화사들의 주요 숙소인 칸 칼튼 호텔 앞에 전시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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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칸 칸튼호텔 앞에 전시된 영화 '트랜스포머'의 범블비 모형.
건물 2층 높이의 범블비 모형은 전작 ‘트랜스포머’에 등장한 로봇 중 하나로 기존 로봇 캐릭터에서 볼 수 없었던 유머감각과 애교를 갖춘 로봇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었다.
칸에서 전시 중인 이 범블비 초대형 모형은 2007년 ‘트랜스포머’ 국내 개봉 당시 한국의 남산 N타워에도 전시돼 화제를 모았었다. 이번 칸에서의 전시도 초대형 크레인으로 부품을 조립할 정도로 거대한 크기로 호텔 앞을 지나는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은 전작에 비해 화려해진 CG로 인류를 지키려는 오토봇 군단과 인류를 파괴하려는 디셉티콘 군단의 총력전을 그렸다. 영화는 오는 6월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