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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드라마 '아이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배우 이병헌. ⓒ 뉴데일리
한류스타 이병헌이 12일 서울 구로구 나인스애비뉴에서 열린 KBS2드라마 ‘아이리스’(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연출 김규태 양윤호)제작발표회에서 일본 로케이션 촬영 중 겪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병헌은 “일본 팬들이 어떻게 촬영 일정을 알았는지 촬영장마다 200~300명의 팬에 둘러싸여 촬영을 해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또 “일본에서 잠시 시간이 나 매니저와 유명 온천에 갔는데 갑자기 일본 아주머니 몇 사람이 들어왔다. 다행히 수증기가 많아 얼굴을 들키지는 않았지만 깜짝 놀랐다”고 털어놨다. 그는 “혼탕인 건 알고 있었지만 일본과 문화적 차이를 느꼈다”고 말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병헌 김승우 정준호 김태희 김승우 T.O.P 등 주요 출연진이 모두 참석해 드라마 '아이리스'에 대한 기대를 한층 고조케했다.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첩보 액션물 '아이리스'는 올 가을 KBS2TV를 통해 첫 방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