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0년대 인기듀오 ‘더 블루’가 14일 미니앨범을 내고 14년 만에 가요계로 컴백한다.

  • ▲ 14년만에 재결합한'더 블루'의 손지창과 김민종
    ▲ 14년만에 재결합한'더 블루'의 손지창과 김민종

    더 블루의 멤버 손지창과 김민종은 미니앨범 발매에 앞서 8일 1집 앨범 수록곡이었던 ‘너만을 느끼며’를 팝댄스로 재구성한 곡을 멜론, 사이월드 등 음악사이트를 통해 선 공개했다. 이 곡에는 소녀시대 티파니와 수영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14일 발매되는 미니앨범 ‘더 블루, 더 퍼스트 메모리스’에는 타이틀 곡 ‘그대와 함께’를 비롯해 ‘친구를 위해’, ‘너만을 느끼며’, ‘엔들리스 러브’ 등 기존 히트곡들을 새롭게 편곡한 곡들과 록 비트의 신곡 ‘질러’ 등 5곡을 담았다. 타이틀곡 ‘그대와 함께’는 드라마 ‘느낌’의 주제곡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92년에 첫 활동을 시작한 '더 블루'는 90년대 중반 활동을 중단한 후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다 손지창의 제안으로 14년만에 재결합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