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와 여성부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 저탄소 녹색생활문화 실천 확산을 위해 양부처가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협약식은  여성부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여성이 그린 세상, G-Korea'행사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녹색생활문화 실천을 위한 여성 실천단인 WE Green 출범식과 함께 거행됐다.

    업무협약을 통해 양 부처는 녹색생활문화 실천 확산을 위한 실천과제 개발, 온실가스 줄이기 프로그램·컨텐츠 개발 및 홍보, 그린스타트 운동 등 범국민적 온실가스 줄이기 운동 공동 지원 등 협력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가정, 상업, 교통 등 비산업 부문에서 한국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43%(2005년 최종수요 기준)가 배출되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부 여성부의 적극 공조는 향후 일상 생활 속 온실가스를 줄이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저탄소 사회로 이행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