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급스타의 '알몸 소동'과 '대마초 복용'이라는 '더블 악재'로 일본 연예계가 큰 충격에 빠졌다.

    일본 인기그룹 SMAP의 초난강(쿠사나기 쓰요시)은 23일 새벽 만취상태로 도쿄 아카사카의 한 공원에서 알몸으로 추태를 부리다가 출동한 일본 경찰에게 곧바로 체포됐다.

    평소 온화한 성격이었던 그는 경찰을 향해 "알몸이 뭐가 나쁘냐"며 실랑이를 벌였으며, 자신이 속해있는 그룹의 멤버 '카토리 싱고'를 연발했다. 그러나 이후 경찰 조사에서는 "왜 옷을 벗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며 횡설수설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1월에는 일본의 前성인비디오(AV) 여배우 코사리다(23)가 각성제 사용 혐의로 기소된 후 징역 1년 4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일본 법원은 그녀가 작년 12월 대마초에서 검출되는 각성제 소지 혐의로 집행유예를 받은지 불과 1개월 만에 또다시 각성제를 복용한 점을 들어 실형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코사리다는 남친인 테니스선수 미야오조지(28)와 12월 대마초와 각성제를 복용,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