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꽃보다 남자’로 화제를 모은 구혜선(사진)이 소설 ‘탱고’(웅진지식하우스)로 또 한 번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구혜선이 쓴 소설 ‘탱고’가 지난 1일 발간된 이후 일주일 만에 3만부가 팔린 것.

    소설 ‘탱고’는 20대 여성이 2년간 사랑했던 남자와 헤어지면서 성숙해 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 구혜선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40여 점도 함께 소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드라마 ‘꽃남’ 촬영 중과 교통사고 당시에도 소설이 담긴 노트북을 먼저 챙길 정도로 이번 소설에 큰 애착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구혜선은 이번 달 중 소설 '탱고'에 삽입된 일러스트 전시회도 가질 예정이다. 

    구혜선은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유쾌한 도우미’로 2009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본선에 진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