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고생 빅마마' 등장으로 인터넷이 '후끈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4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대에 부산·경남에서 최고로 노래를 잘한다는 '여고생 빅마마'가 출연,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MC 강호동은 이들이 빅마마의 'It's Raining'을 열창하자 "스튜디오가 폭발하는 줄 알았다"고 극찬했으며, 패널로 출연한 김건모는 이들이 자신의 히트곡 '핑계'와 '잘못된 만남'을 완벽한 화음을 통해 소화하자 "가수가 될 가능성이 80%는 된다"며 격려했다.  

    특히 고은(17)양은 제니퍼 허드슨의 'One night only'와 오페라 '마술피리' 등 성량이 풍부한 레퍼토리를 소화, 성인 프로 가수들을에 버금가는 가창력을 선보였다. 

    이들은 "'It's Raining'의 가사처럼 하늘에서 남자들이 비처럼 내려왔으면 한다"는 깜찍한 발언으로 스튜디오 출연진 및 관객들 모두에게 큰 웃음을 선사, 유머감각도 프로급임을 보여주었다. 

    현재 각족 포털사이트에는 '여고생 빅마마'가 검색단어 최상위권에 올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