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찾아오는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산림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정민호)는 금년에 13억원의 큰 예산을 투입하여 사방댐시설을 더욱 확대시켜 사방댐 7개소 공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6일 올해 사방댐설치지역 중 한곳인 철원군 근남면 잠곡리 산133-1번지 현장에서 철원군청, 산림조합, 지역주민 등 25여명이 함께 모여 사방댐의 효과를 증대하기 위한 현장토론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설명회는 사방댐시공조합관계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주민들에게 사방댐 설치사업의 목적과 실행방법을 설명했다. 또 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경청했다.

    주민설명회를 주관한 정민호 춘천국유림관리소 소장은 "관내 화천 철원 가평지역에 설치되는 사방댐은 주변과 조화되게 설치해 마을주민을 산림재해로부터 보호하려는 게 목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