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각종 악성 지표들이 연이어 발표되면서 금융주를 중심으로 또다시 주가가 하락, 다우지수가 6년 전 수준으로 떨어지는 등 부진을 면치 못했다.

    잠정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9.68포인트(1.19%) 하락한 7,465.95로 마감됐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778.94로 9.48포인트(1.20%) 떨어졌고 나스닥 종합지수도 25.15포인트(1.71%) 내린 1,442.8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다우지수는 지난 2002년 10월 이후 6년4개월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뉴욕=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