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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방노동청(청장 장의성)은 1일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리크루트(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관악고령자취업알선센터(이상 4개)와 민간채용박람회 개최 지원 약정을 체결하였다. 이번 약정은 취업자를 늘리는 데 민간기관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노동부는 정부 합동으로 '1사1인 채용 캠페인'을 추진하고 민간 기관이 개최하는 채용박람회에 전국적으로 15억원을 지원하는데 서울지방노동청에서는 12개 민간 기관에 9억원(전국의 60%)을 지원할 계획이다. 8일~9일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15일에는 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가 매월 셋째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청계천 잡페어(Job Fair)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의 단기복무장병 채용박람회가 열리는 등 연말까지 서울 지역에 12개 박람회가 예정되어 있다.
장의성 서울지방노동청장은 위탁약정 참여 민간기관과 환담하는 자리에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사업에 민간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이번 약정은 고용서비스가 한단계 발전하여 향후 고용복지시대를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였다. 장 청장은 또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는 하반기 서울지역에 노동부 지원 12개 채용박람회가 예정되어 있으니 개최 일정 등의 정보(서울종합고용지원센터, 02-2004-7011)를 알아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원하는 직장에 모두 취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