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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지지율 20%대 회복

입력 2008-06-19 17:31 수정 2009-05-18 13:35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소폭 상승해 3주만에 20%대를 회복했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 (대표:이택수)에 의뢰해 17~18일 19세 이상 전국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주간 정례조사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전주 대비 3%포인트 증가한 21.2%로 나타났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8%p 하락한 70.2%로 조사됐다.

정당별로는 한나라당(3.5%p 상승)과 통합민주당(2.1%p 상승), 민주노동당(1.6%p 상승) 지지층에서 다 소폭 상승했다.

정당 지지율에서도 한나라당이 2주 연속 상승해 전주 대비 5.6%p 증가한 39.7%로 40%대에 바짝 다가섰다. 논란이 됐던 물·전기·가스 등 공공 부문 민영화를 이 대통령 임기 내 추진하지 않기로 확정하는 등 민심잡기 노력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민주당은 전주 대비 다시 3.2%p 하락해 지지율 21.5%에 그쳤다. 등원 거부로 18대 국회가 임기 시작 후 20여일이 지나도록 국회가 열리지 못하는 것에 대한 국민 불만이 지지율 하락을 초래한 것으로 보인다는 평가다. 이밖에 3위는 7%(▼0.7%) 지지를 얻은 민노당이 차지했으며, 창조한국당이 5.3%로 4위에 올랐다. 5위 이하로는 자유선진당(5.1%), 친박연대(3.3%)와 진보신당(2.7%)이 뒤를 이었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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