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국유림관리소(소장 차천식)는 혼효화된 임지(활엽수, 잣나무)에 적합한 숲가꾸기 작업 방법을 보다 체계적이고 합리적으로 도출하려는 목적으로 26일 낮 춘쳔시 동면 신이리 숲가꾸기 현장에서 토론회를 열었다.

    ‘생태적으로 안정된, 경제적 가치 내재의 산림자원 육성’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현장토론회에는 북부지방산림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공동연구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국립산림과학원 관계자 및 산림 분야 교수, 관련 공무원, 기능인영림단, 지역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토론회에 참여한 산림전문가 및 산림 분야 관계자들은 산림의 생태적 안정과 경제적 가치 증진을 효과적으로 안배할 수 있는 숲가꾸기 방법 도출을 위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토론회가 전문가들의 정책적·기술적 업무노하우를 공유할 자리가 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춘천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산림 분야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토론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보다 개선된 숲가꾸기 작업방법 도출에 노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