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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 산하 부문조직인 ‘ROTC(학군단)뉴라이트연합(창립준비위원장 손종국 전 경기대 총장)’이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대한예수교장로회 여전도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이날 창립선언문을 통해 “친북 좌경 인맥들이 국가기관에 자리하며 대한민국을 좌경화로 몰아가고 있는 것을 보면 참으로 충격적이고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면서 “총체적 위기에 처한 나라의 근본을 바로 세우고 나아가 사회 곳곳에 기식하는 친북좌경인맥 척결에 앞장서겠다”고 천명했다. 이들은 또 “핵실험으로 선군정치, 강성대국론으로 일관하는 북한과의 공조를 절대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이들은 이어 “섣부른 자주국방은 전통 우방을 밀어내고 나라를 위기로 몰아가고 있고, 잘못된 안보의식 또한 국가 기밀을 북측에 전달하는 충격적인 386학생운동권 간첩단사건을 유발하는 등 오늘날 우리는 6․25 이래 최대 위기국면에 처해있다”면서 ▲산업화세력과 민주화세력의 화합으로 새로운 시대의 대안 세력 창출에 전력을 다하고 ▲국가기관에 기식하며 대한민국을 좌경화로 몰아넣는 ‘친북좌경인맥 척결’의 선봉에 나설 것임을 결의했다.
한편, ‘ROTC(학군단)뉴라이트연합’ 손종국 창립준비위원장은 ROTC 13기 동기회장으로서 한국ROTC중앙회 부회장, 경기대 총장을 역임했었다. 이날 창립대회에는 박규직 대한민국 ROTC 중앙회 초대회장을 비롯 ROTC 예비역 장교 등이 대거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