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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전국연합(상임의장 김진홍)의 부문 조직인 불교뉴라이트연합(상임공동대표 장산스님)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하림각에서 창립총회를 겸한 창립법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다.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이날 행사에서 “불교정신을 기반으로 국가정체성과 헌법정신을 수호하고 한반도의 비핵화 실현을 위해 2000만 불자의 역량을 총결집한다”는 내용의 창립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 뉴라이트전국연합과 연대해 국가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헌법정신을 수호하며 나라의 안전과 사회 안녕, 그리고 선진통일한국 건설활동에의 매진 의지도 천명할 계획이다.
불교뉴라이트연합은 이날 공식 출범과 함께, 불교정신을 기반으로 한 국가정체성과 헌법수호 역할 외에도 향후 자비와 사랑, 나눔의 정신을 통해 사회를 계도하고 부처님의 가르침과 불교계의 발전을 위한 호법운동에도 매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독립적 전국 규모의 불교뉴라이트단체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불교계에도 향후 뉴라이트 운동이 거세게 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행사에는 뉴라이트전국연합 김진홍 상임의장, 이석연 상임공동대표를 비롯 스님, 재가불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1일에는 ROTC(학군단)뉴라이트연합(창립준비위원장 손종국)이 서울 종로구 대한예장 여전도회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대한민국의 평화와 국민의 안위를 위한 뉴라이트 시국선언을 할 예정이다.
이들은 “오늘날 우리 현실은 6․25 이래 최대 위기라는 참담한 상황에 직면했다. 양극화니 계층간의 갈등으로 국론의 분열되고 민생경제는 피폐하고 국가기관의 장막 뒤에서는 친북좌경세력들이 발호하고 민주국가의 요체인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질서가 흔들리는 등 한 마디로 나라의 근본이 위협받는 참담한 상황”이라면서 “조국의 안위가 총체적으로 위협받는 오늘을 대하며 우리가 국가와 민족, 나아가 세계속에서 우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면서 창립대회를 겸한 시국선언에 나서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내년 2월 창립총회를 통한 공식 출범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 함께 뉴라이트전국연합 지부조직인 뉴라이트경북연합(상임대표 김석호)은 13일 오후 경주 서라벌대학 원석체육관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했다. 이들은 “국민의 힘으로 이룬 산업화와 민주화에 이어 이제 선진화를 위한 대장정에 경북이 앞장서겠다”며 경북에 뉴라이트 깃발을 꽂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