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교조는 연가투쟁의 불법 집단행동을 즉각 중지하고, 정부는 전교조의 불법 행동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라”

    전국포럼연합(www.kforum.or.kr, 공동대표 이영해 외 5인)이 22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의 교원평가 반대 연가투쟁을 강력 규탄하고 나섰다.

    이들은 이날 긴급성명을 통해 전교조가 교원평가 반대를 이유로 연가투쟁에 나선 데 대해 “먹여주고 입혀주고 학비 대주는 부모가 성적표를 보잔다고 학교에는 가지 않고 가출해 시험 안 보게 해달라고 생떼를 쓰는 철부지의 행동과 다를 바 없다”고 힐난했다.

    이들은 이어 “선생님이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나라의 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감이나 국민의 어려움은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일만 있으면 교육현장에서 뛰쳐나가 벌이는 연가투쟁이라는 것에 국민들은 이제 신물이 날 지경”이라면서 “전교조는 업무에 대해 떳떳하게 평가받고 국민에게 존경받는 선생님들의 책임감 있는 단체로 환골탈태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정부를 향해서도 “전교조가 불법집단행동을 포함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자유민주주의에 반하는 행동을 계속하면 전교조 합법화를 취소하고, 불법 집단행동을 감행하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벌하라”고 주문했다.

    이들은 아울러 “전교조의 불법 집단행동을 지지하는 몰지각한 시민, 교육, 노동단체들도 북한의 망동으로 위기에 처한 나라와 국민의 고통을 헤아려 전교조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책임감있게 행동하라”고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