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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바라크 하야?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 예정
이집트 국민들의 거센 퇴진 압력을 받아온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이 차기 대선 불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무바라크 대통령은 1일 사전 녹음된 대국민 성명을 통해 차기 대선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힐 예정이라고 알-아라비아TV 등이 보도했다.무바라크 대통령이 대선
2011-02-02 연합뉴스 -
이집트 최대 반정부시위 '100만인 행진'
100여만명의 이집트 국민이 1일 수도 카이로와 제2의 도시 알렉산드리아, 수에즈 등 전국 곳곳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의 퇴진과 정치개혁을 요구하며 8일째 반정부 시위를 이어갔다.특히 계속되는 시위로 수에즈 운하의 운영에 일부 차질이 빚어진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야
2011-02-02 연합뉴스 -
이집트 한국학교 괴한들에 피습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벌어지고 있는 이집트에서 교민 자녀의 교육 요람인 한국학교가 흉기를 든 괴한들의 습격을 받은 사실이 1일 밝혀졌다.카이로 외곽에 있는 정규 교육기관인 한국학교에는 지난달 31일 밤 컴퓨터 등 교육 자재를 노린 괴한 5∼6명이 칼을 든 채 교내 진입
2011-02-02 연합뉴스 -
대통령과 국민 사이에 낀 이집트 군
이집트 사태의 열쇠를 쥐고 있는 군이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과 변화를 요구하는 국민들 사이에서 난처한 입장에 처했다.무바라크를 버리면 군은 이집트 안보와 안정을 지키는 마지막 수호자로서의 지위뿐만 아니라 그같은 책임에 수반하는 정치경제적 명예도 흔들리게 된다.그렇다고
2011-02-02 연합뉴스 -
“강기갑, 경비행기 추락도 4대강 사망?”
4대강 사망이 국가 대형사고 방불이라고?강기갑의원이 낸 보도자료를 두고 국토부가 황당해하고 일부에서 실소를 금치 못하고 있다.강기갑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내고, “4대강 공사로 인한 사망정도가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 건설업의 경우 ‘총 재해대비 사망률’은
2011-02-02 김신기 기자 -
"이집트 경제 사실상 마비 상태"
호스니 무바라크 정권의 종식을 요구하는 이집트 소요 사태가 일주일 넘게 지속되면서 이집트 경제가 사실상 마비 상태에 빠져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1일 보도했다. 다국적 회사들은 공장문을 닫고 있고, 이집트 최대의 수입원인 관광 산업은 활동이 전면 중단됐으며, 금
2011-02-01 연합뉴스 -
<290> 김구는 좌우합작했는데 나는?
9장 시련의 20년 (17) 히틀러는 1938년 오스트리아를 합병하더니 1939년에는 체코스로바키아까지 합병했다. 유럽의 전운(戰雲)이 짙어지는 한편 중일(中日)전쟁은 장기전의 양상이 되어가고 있었다. 국공합작(國共合作)으로 장개석의 국민당과 모택동의
2011-02-01 -
이상화, 컨디션 난조로 빙속 500m 동메달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금메달을 차지, 한국 빙속 역사를 새로 쓴 이상화(22·한국체대)가 자신의 주종목에서 중국 선수에 밀려 3위에 그치는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실내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린 2011
2011-02-01 조광형 기자 -
男쇼트트랙 이호석, 중국선수에 걸려 넘어져 실격
전날 남녀 1500m 부문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휩쓴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이 1일 열린 500m 결승에선 나란히 쓴 잔을 마셨다.1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국립실내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11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남녀 500m 경기에 출전한 한국의 이
2011-02-01 조광형 기자 -
정다래, '아이돌 수영대회' 참가…유이는 '불참'
현재 인기 정상을 달리고 있는 아이돌 그룹들의 대표 주자들이 총출동하는 '아이돌 육상-수영대회'가 열린다.이미 지난달 30일 경기도 일산 꽃우물 수영장에서 녹화를 마친 MBC 설특집 프로그램 '아이돌 육상-수영대회'는 오는 5~6일 양일간 방송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대
2011-02-01 조광형 기자 -
지키지도 못할 평준화 약속…애꿎은 학생만 혼란
#1 올해 중학교 3학년이 되는 최한나(경기 의정부)양은 그동안 다니던 피아노 학원을 끊고 ‘입시 특별반’을 수강했다. 취미생활을 위한 예체능 학원 외에는 사교육과는 담을 쌓고도 살면서도 늘 상위권 성적을 유지한 최 양이지만, 이번에는 사정이 다르다.사정이란 다름 아닌
2011-02-01 안종현 기자 -
설날 덕담 "오래 사세요"는 악담?
우리 민족은 설날 아침에 부모님과 조부모, 친척 어른·친지들에게 세배라는 형식으로 새해 인사를 드리는 풍습이 있습니다. 이 세배 풍습은 면면히 이어져와 지금도 설날이 되면 윗사람과 아랫사람이 새롭게 예를 갖춰 세배하며 새해를 맞이합니다.
2011-02-01 김충수 전 조선일보 편집국 부국장 -
“이란 원전 ‘제2 체르노빌사고’ 위험”
이란의 첫 원자력 발전소 부셰르 원전의 컴퓨터시스템이 작년에 배포된 바이러스 ‘스턱스넷(Stuxnet)’에 감염돼 완전 가동될 경우 1986년 우크라이나에서 발생한 체르노빌 원전사고와 같은 재앙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분석 보고서가 31일 공개됐다.컴퓨터 통제시스템이
2011-02-01 연합뉴스 -
가디언紙 놀라게 한 ‘어산지의 냅킨’
폭로전문사이트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가 영국 일간지 기자들과 만나 냅킨에 낙서처럼 갈겨쓴 '합의'로 미국 국무부 외교전문 25만여건을 공개키로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1일 가디언에 공개된 어산지의 자서전 '위키리크스: 비밀주의와 전쟁에 나선 어산지에 대한
2011-02-01 연합뉴스 -
MB "과학벨트는 공약집에 있던것 아니다"...논란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지난 대선에서 충청권에서 공약했던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과학벨트)의 충청권 유치에 대해 "공약집에 있었던 것도 아니다"라고 말해 적지 않은 파장이 일 전망이다. 이 대통령이 4년전 자신의 대선공약이라는 점에 비중을 두지 않고 앞으로 원점에서 이 문제
2011-02-01 연합뉴스





